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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변한 것 없어”…‘취소선언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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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가능하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의 미국인 석방을 환영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논의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정상회담)을 살펴보고 있다. 이 점은 바뀌지 않았다. 매우 잘 되어 가고 있다. 어떻게 될 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북한은 이날 앞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신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의 ‘엄청난 분노와 노골적인 적개심’ 때문에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취소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단 3일.
 
이 3일 동안 한반도와 세계정세는 크게 요동쳤다. 미국대통령이 어느 정도의 권력을 가진 사람인지 재확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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