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연예가중계’ 측이 인터넷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 이미지 사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 오프닝에서 MC 신현준은 “저희 ‘연예가중계’는 지난주 금요일, 소위 일베사이트에서 만들어진 조작된 이미지를 잘못 사용해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MC 정지원 아나운서 역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불거진 방송계의 일베 이미지 사용 문제를 다룬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연예가중계’ 제작진 역시 일베 이미지를 사용했고, 이는 민원으로 접수됐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원본과 조작된 이미지를 비교하는 코너였던 만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으나 저희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6 04: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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