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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9년 만에 범인 검거하지만 ‘증거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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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16년 제주도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됐지만 풀려난 사실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09년에 일어났던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이 나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사건 당시 죽은 이씨는 남자친구와 다툰 후에 나왔고 그 후에 실종됐었다.
 
그 후에 한 남자가 이씨의 가방을 발견하며 수사가 진행됐고 5일만에 이씨의 시신을 찾았다.
 
사건 당일 제주도에서 택시를 몰았던 박씨는 당시에도 유력한 용의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피해자의 사망 추정시간에 알리바이가 있었다는 이유로 풀려났다.
 
2016년 제주지방경찰청이 장기 미제사건 팀을 꾸리며, 동물 사체 실험을 통해 피해여성의 사망시점을 새롭게 밝혀냈다.
 

또 경찰은 박씨의 차량에서 피해자의 옷의 실오라기와 유사한 섬유조각이 발견되면서 다시 용의선상에 올려졌고 제주도를 떠난 그를 오랜 잠복 끝에 체포했다.

하지만 다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고 박씨는 억울한 누명을 썼다라고 주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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