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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동걸, 그는 누구?…‘2018시즌 딱 1번 등판 후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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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화이글스의 투수 이동걸이 은퇴를 선언하며 구단 전력분석 연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동걸은 휘문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이동걸은 통산 8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3홀드 1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 1군에 잠시 합류했지만 2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며 평균자책점 18.00의 아쉬운 투구를 기록했다.

곧이어 그는 2군으로 내려갔고 최근 스스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심했다.

한화이글스 측은 이동걸과의 면담 끝에 전력분석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걸 / 네이버
이동걸 / 네이버 인물정보

이동걸은 “몸 상태가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은퇴를 결심했다. 선수생활 동안 좋은 지도자들을 만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보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선수는 아니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5일(오늘) 문학경기장에서 SK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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