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정부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정부는 지난 24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하기 위한 첫 조치라고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북한 핵실험장 폐기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24일 진행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핵실험장 폐기를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 등을 통해 표명한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실천한 의미 있는 첫 조치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아울러 “다음달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나아가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적극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풍계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7분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폭파가 진행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5 0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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