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3시 51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내 20m 높이 탈황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하던 인력이 모두 현장에서 철수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탈황설비는 화력 발전소에서 연료를 연소 시켰을 때 황산화물이 대기로 배출되는 것을 줄여주는 장치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2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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