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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진에어 엔진결함에도 비행 강행…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압수수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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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진에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가 엔진결함에도 비행을 강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해 9월 19일 인천을 떠나 괌으로 떠난 대한항공 계열사 진에어 여객기 왼쪽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당시 조종사가 엔진을 끄려했지만 연료 벨브가 차단되지 않아 계속 연료가 주입됐다는 것. 

직원 연대는 이런 경우 화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엔진을 끌 수 없어 중대한 결함으로 취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대체항공기가 투입되어야 할만큼 큰 결함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그대로 인천항공으로 돌아왔다. 제보자는 당시 정비 본부장이었던 사람이 비행기를 띄우라 압박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진에어 측은 해당 항공기는 엔진이 정상적으로 정지됐으며 연료공급간의 남은 연료로 인해 연기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비규정에 따라 점검한 뒤에 정상 운행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 측은 인천에 와서도 문제가 반복됐다며 진에어 측이 정해진 정비규범을 일부 지키지 않았다고 전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총수 일가는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조현아 불법고용, 조현민 갑질 논란 등 온갖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서울남부지방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등이 수백억 원 대의 상속세를 탈루한 의혹에 대해 소공동 한진빌딩을 비롯해 10여 곳을 압수 수색했다.

압수 수색 대상에는 조양호 동생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 금융지주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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