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메이즈러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이기홍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위안부 협상을 타결지어 일본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10억엔(한화 약 97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아베 총리가 직접 사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이기홍은 자신의 트위터에 “헤이, 한국. 미안하지만 미안하지 않아-일본(Hey, Korea #sorrynotsorry-Japan)”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해 게재했다.
이기홍이 쓴 ‘Sorry not sorry’는 풍자적인 인터넷 용어로 행동이나 발언에 죄책감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문제 합의에 사과를 받아야 하는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고려가 들어있지 않다는 점을 비꼰 것으로 해석되어 당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기홍이 출연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는 지난 1월 17일 개봉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는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은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