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수지가 과거 김보름, 박지우 인터뷰 논란 당시 옹호글을 남긴 것이 재조명됐다.
과거 장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인터뷰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저도 선수입장이다보니 안쓰럽고 욱해서 그랬던 것도 있다”며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데 한 번 말실수로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하셔도 제가 저지른 일이니까 받겠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치러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한국팀은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보름과 박지우 선수는 노선영 선수를 두고 결승전에 통과한 뒤 그를 탓하는 것처럼 인터뷰 해 크게 비판받았다.
장수지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말하지 마라”며 “어디 무서워서 국대 하겠냐”라고 논란의 선수들을 옹호했다.
이 글이 공개된 후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장수지는 글을 삭제한 뒤 사과글을 게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15: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