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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들을 결혼식에 초대한 해리 왕자…‘영국 왕실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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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해리 왕자가 헤어진 ‘전 연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런던 윈저성에서 열린 영국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서는 그의 전 여자친구들이 포착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해리 왕자와 약 7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첼시 데이비가 참석해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전 여자친구를 결혼식장에 초대한 해리 왕자나 초대를 받고 참석해 참담한 표정을 보인 첼시 데이비의 행동 모두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 외신은 해리 왕자가 전 연인들을 결혼식에 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해리 왕자가 결혼식에 전 여자친구 첼시 데이비(Chelsey Davy)와 크레시다 보나스(Cressida Bonas)를 하객으로 초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영국 왕실에서는 결혼식에 전 연인들을 초대하는 것이 하나의 ‘예의’라고 알려졌다.

YouTube ‘The Royal Family’
YouTube ‘The Royal Family’

헤어진 연인일지라도 한때 좋은 추억을 공유한 사이이며, 헤어진 이후에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또한 전 연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하는 것이 왕실의 ‘전통’일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윌리엄 왕자도 자신의 전 여자친구들을 여러 명 초대했다.

마찬가지로 케이트 미들턴 또한 자신의 전 남자친구들을 결혼식에 불렀다.

그뿐만이 아니다. 1981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결혼식에도 찰스 왕세자는 자신이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들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외신은 해리 왕자의 ‘파격’ 행보가 사실 예전부터 왕실에서 내려오던 하나의 전통, 예법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22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찰스 왕세자의 70세 생일은 기념하는 파티에 참석해 공식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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