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했던 이성우가 영화 ‘성난 황소’에 전격 캐스팅됐다.
24일 가족이엔티는 이성우가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성난 황소’에 두식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성우는 극 중 지수(송지효 분)를 납치해 동철(마동석 분)을 폭주하게 만드는 기태(김성오)의 이인자 두식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도시’에서 행동대장으로 분했던 그가 한층 더 발전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우는 “‘성난 황소’ 두식 역으로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2년 극단 수레무대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열연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미스티’, ‘매드독’ 등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하며 명연기를 펼쳐왔다.
이성우의 색깔로 그려질 두식 역에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현재 이성우뿐 아니라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난 황소’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