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주요 후보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자유한국당 권영진 등과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했다.
최근 조사 결과에서 대구시 정당별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례적으로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 질문에 대해서도 다수가 필요하다고 답해 대구시 지방선거에서 이변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코리아리서치센터 - MBC, 5월 22일 발표
5월 22일 코리아리서치센터가 MBC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권영진 31.4%,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23.2%, 바른미래당 김형기 3.6% 등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 직무수행 평가에선 긍정평가 58.2%, 부정평가 24.4%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의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하다' 68.2%, '필요하지 않다' 20.3%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2%, 자유한국당 27.9%, 바른미래당 7.8%, 정의당 3.5%, 민중당 0.5%, 대한애국당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MBC 의뢰로 5월 19~21일 3일간 유선전화면접 20%(RDD), 무선전화면접 8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4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응답률은 2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원씨앤아이 - 쿠키뉴스, 3월 27일 발표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 의뢰로 3월 27일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권영진 43.4%,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32.4%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4%, 자유한국당 35.4%, 바른미래당 9.7%, 정의당 2.2%, 민주평화당 0.9%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 의뢰로 3월 24일~25일 2일간 RDD(유선ARS 58%, 무선ARS 42%) 방식으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3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응답률은 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