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한진그룹이 평창동 자택 경비원을 노예처럼 부렸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진그룹은 “4시간 잠자는 것 외에 휴게시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과다한 일을 요구한 바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진그룹은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알람시스템이 작동하는 야간에는 이동순찰보다는 CCTV로 감시하고 이상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비원을 향해 가위·화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 이사장은 사람을 향해서 물건을 던진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는 음식을 여유 있게 만들어 근무자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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