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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 그의 두 얼굴?…‘아는형님’ 속 훈훈한 선배는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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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이 후배 폭행 의혹으로 충격을 준 가운데 이승훈 선수의 과거 행동이 눈길을 끈다.

과거 정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열심히 탈게요!! 감사합니다! #선물 #사이클 #cipollini #감사합니다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사이클을 두 손으로 번쩍 들어올린 모습이다.

훈훈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우정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난 후 이승훈은 정재원이 훈련용 싸이클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약속을 지킨 이승훈과 맏형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정재원의 모습에 네티즌은 훈훈한 메시지를 건넸다.

더구나 이승훈은 JTBC ‘아는형님’ 출연해 후배 김민석, 정재원과 훈훈한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후배들과 장난을 치고 격없이 대하는 쿨하고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그의 두 얼굴에 네티즌들의 배신감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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