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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조은지 영화 ‘펑크’(가제) 출연 확정…‘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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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박용우와 조은지가 영화 ‘펑크’(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늘(2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24일 프레인 TPC는 소속 배우 박용우와 조은지가 영화 ‘펑크’(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펑크’는 지방의 한 카센터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로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신인 하윤재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았다.

박용우는 극 중 처가의 도움을 받아 오랜 꿈이던 카센터를 차렸지만 운영이 어려워 고군분투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 ‘재구’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최근 출연한 연극 ‘도둑맞은 책’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반전 매력에 더 큰 기대가 모인다.

박용우-조은지 / 프레인 TPC
박용우-조은지 / 프레인 TPC

조은지는 지방에서 나고 자라 나름 서울로 대학을 진학한 일명 ‘유학파’지만 재구(박용우 분)와 결혼함과 동시에 집안의 구박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순영’으로 분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영화 ‘더 킹’에서 주목받았던 한수연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교도소 소지로 사랑받았던 김한종 등 충무로 기대주들도 대거 합류해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펑크’(가제)는 ‘단편영화제의 칸’이라고 불리는 끌레르몽 페랑 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받은 바 있는 하윤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여기에 화려한 이력의 촬영감독과 조명감독까지 힘을 합쳐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펑크’(가제)는 2019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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