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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물고기 비늘 같은 피부 ‘어린선’…250명에 한 명 꼴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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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피부질환의 일종인 ‘어린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선(비늘증)은 전신에 비늘을 보이는 질환군으로,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피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여 한자어로 어린선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유전 방식을 보이며 비늘의 형태, 다른 장기의 침범 여부, 증상, 예후 등이 다른 여러 질환을 모두 묶어서 지칭하는 질환군이다.

대부분은 가장 흔한 형태인 보통 비늘증(심상성 어린선)을 가리키며 이 경우엔 보통염색체 우성 유전한다.

어린선 / 네이버
어린선 / 네이버

보통 비늘증의 경우 250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발생, 병변은 생후 3개월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늦어도 1세 전에 병변을 보인다.

나이가 들며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전 질환이므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보습이 중요하다.

또한 드문 형태로 X연관 비늘증, 표피박리과각화증, 선천열성비늘증 등이 있다. 또한, 림프선암이나 갑상샘기능저하증, 사르코이드증 등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 비늘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약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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