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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웹툰 ‘연애혁명’, 4주간 휴재 결정…“연애혁명 빈자리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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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목요웹툰 ‘연애혁명’이 휴재한다.

지난 17일 ‘연애혁명’은 220화 하단 부분에 휴재 공지를 게재했다.

연애혁명의 작가 232는 안좋은 일이 겹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며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 4주간의 휴식을 가진 후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연애혁명 캡처

그러면서 준비해둔 이야기를 이전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아래는 ‘연애혁명’ 공지사항의 전문.

안녕하세요. 232입니다.

최근 제게 안 좋은 일이 많이 겹치면서 사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평소처럼 독자님들과 소통하면서 유쾌하게 그려내고 싶은데 요즘 들어 만화를 그리면서 제가 예전같지 않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4주 정도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제 개인적인 감정 기복이 만화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잠시 시간을 갖고 회복한 뒤에 다시 재미있게 돌아오겠습니다.

준비해둔 이야기들은 예전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싶어요. 특히 바캉스 에피소드는 에너지 넘치게 그리고 싶거든요.

독자님들껜 언제나 유쾌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재미있게 봐주시는 우리 연혁독자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가님 푹 쉬다 오세요” “목요일에 볼 웹툰이 줄었네..연애혁명의 빈자리 너무 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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