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농촌진흥청은 23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권농일은 광복 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모내기를 돕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1959년부터 모내기 시기에 맞춰 시행하다가 1984년부터 농어입인의 날(11월11일) 제정으로 폐지되던 해인 1996년까지는 해마다 5월 넷째주 화요일로 정해 기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생명과학고·김제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전주 시민, 완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흥겨운 농악 장단에 맞춰 손 모내기를 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쌀 가공식품과 못밥 음식도 나눠 먹었다.
김두호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권농일 행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주민들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0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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