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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검출’ 대진침대 모델 사용자 집단소송 제기…리콜·교환 안내
  • 장영권 기자
  • 승인 2018.05.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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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가운데, 이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용자들이 23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소비자원도 이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집단소송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율의 김지예 변호사는 이날 대진침대를 상대로 사기, 상해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우편 제출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대진침대 대표이사 신승호씨의 주소지가 충북 진천이라 청주지검으로 우편 제출했다"며 "사안의 특수성 때문에 사건이 다시 서울중앙지검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라돈검출’ 대진침대 모델 사용자 집단소송 제기…리콜·교환 안내 / 뉴시스
‘라돈검출’ 대진침대 모델 사용자 집단소송 제기…리콜·교환 안내 / 뉴시스

이번 고소장에 들어간 고소인은 총 132명이다. 이중 소송 참여의사를 밝힌 2800여명 중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상해진단서를 제출한 인원을 우선 대상자로 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3,741건 중 분쟁조정을 원하는 소비자가 180명을 넘어서 이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집단분쟁조정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5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시작된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성립된 내용은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사업자가 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동의한 경우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보상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대진침대 / daijinbed.co.kr
대진침대 / daijinbed.co.kr

한편, 대진침대 측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교환 대상 매트리스 모델명을 공개하며 온라인 교환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교환 대상 모델매트리스: 벨라루체 (Bellaluce), 모젤(Mosel), 네오그린 헬스 (Neo Green Health), 뉴웨스턴 (New Western), 그린헬스 I (단종모델), 그린헬스 II (단종모델), 파워그린슬리퍼 R (단종모델), 파워플러스포켓 (단종모델), 파워트윈플러스 (단종모델), 네오그린슬리퍼(Neo Green Sleeper), 웨스턴슬리퍼(Western Sleeper) - 2012년11월 부터 2016년10월 까지의 생산분

* 대진침대 고객상담접수: 02-538-2800, 041-587-3500, 1544-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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