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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세븐’,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범인, 잡아도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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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과거 뜨거운 화제가 됐건 제주보육교사 살인사전을 집줄 분석했다.

2009년 2월 1일 새벽, 제주도에서 보육교사를 하던 이모씨(당시 27세)의 연락두절 상태로 실종됐다. 꼬박꼬박 다녔던 어린이집에 출근하지 않아,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다. 일주일 이후, 그는 애월읍 농업용 배수로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총력전을 벌였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그렇게 9년이 지나갔다.

더불어 지난 5월 16일 경찰은 유력한 살해 용의자를 경북 영주에서 9년 만에 체포해 제주로 압송했다. 그러나 제주지방법원은 용의자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용의자는 석방됐다.

한편, 실종 전날의 저녁에 그는 고등학교 동창 3명과 만났다. 모임 직후 함께 귀가하던 A씨는 택시에서 내려 남자친구 집으로 갔다. 이후  3분 만에 남자친구 집에서 나와 자주 이용하던 콜택시 회사에 두 차례 전화를 걸었다. 그날따라 콜택시는 배차되지 쉽게 배차되자 않았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사라졌고, 7일 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TV조선 ‘탐사보도-세븐’ 방송 캡처
TV조선 ‘탐사보도-세븐’ 방송 캡처

앞서 9년 전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한 택시기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헀다. 택시기사는 자신의 행적에 대해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지만 경찰은 더 이상의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택시기사가 사건 당일 시신 발견 장소 지역을 지나갔다는 동선은 확보했으나 더 이상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택시기사는 혐의를 무혐의로 인정받고 제주도를 떠났다. 지난주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는 9년 전 집중 수사를 받았던 택시기사 박모씨 그가 다시 용의자로 지목된 이유는 무엇일지 긍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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