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대한가수협회 전 관계자가 가수 김흥국(59)씨를 고소한 가운데 또다른 전 관계자가 김씨를 상해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박수정 전 가수협회 이사가 지난 19일 김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고소장을 통해 김씨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인 박씨를 불러 피해사실을 조사했으며 김씨와도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씨를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폭로 이후 강간, 준간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3 1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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