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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배명진 교수, 소리박사의 진실 조명…‘살인범으로 몰릴 뻔한 사람도 있어’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5.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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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명진 교수가 오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MBC ‘PD수첩’에서 소리박사 배명진 교수의 진실에 대해 조명했기 때문. 
 
이날 ‘PD수첩’은 배명진 교수가 활약한 사건 중 ‘제주도 김하사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지난 2012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김모 하사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그는 투신자살로 추정했지만 사건은 의문투성이였다.

12층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외상은 심하지 않았고, 119 최초 신고자가 공중전화로 신고를 한 것.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이에 타살의혹이 일었고 119 신고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배명진 교수는 실제 119 신고자 음성과 故김하사의 동료 군인들 목소리를 비교하며 “기본 톤이 아까도 일치했는데 여기도 일치하죠? 그게 스펙트럼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데 기본 톤이 일치하다”고 말했다.

전화로 신고한 사람과 김하사의 선임의 목소리가 일치한다는 것. 그는 “세상에”라는 말을 덧붙이며 놀라기까지 했다. 

이를 본 故김 하사의 유가족들은 “배명진 교수님이 분석하면서 그 영상을 봤을 때 이건 상상할 수 없을만큼 놀라웠다”며 “그 순간 그냥 사실 그걸 의심의 여지도 없이 믿었다. 당연히 그 사람(선임)이 범인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진짜 119 신고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진짜 119 신고자는 당시 지명수배자였던 상태라 휴대폰을 쓸 수 없었다는 것. 

배명진 교수의 음석분석 결과 하나로 故김 하사의 선임은 살인범으로 몰릴 뻔한 사건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또 다른 음성전문가 음성학자 D씨는 “배명진 교수님의 어떤 독자적인 연구 결과일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통신시스템, 음성처리연구 음성학자 C씨 역시 “전혀 그런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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