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가수 영탁은 “22살 때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서울로 올라와 두 발로 뛰며 가수의 꿈을 향해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 역시도 시련이 있었다. 6번의 기획사를 옮겼고 수많은 오디션을 보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했지만 회사가 망하거나 해 계약이 종료되고 점점 나이 들고 삶이 불안해져 가수를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럴때마다 군인 출신 아버지는 무뚝뚝하지만 제게 힘이 되어주셨다. 무뚝뚝한 말이지만 그 안에 사랑이 가득하다는걸 느꼈다. 오늘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나온다고 해서 누구보다도 아버지가 기뻐하셨는데 촬영을 앞두고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지금 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신데 쓰러진 아버지의 모습이 낯설어서 잘 받아들여 지지가 않는다. 오늘 노래는 아버지를 위해 부르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3 0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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