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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허태정 후보 ‘발가락 사태’ 병역기피 의혹 진상조사위 구성…‘시민검증단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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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 검증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지난 22일 시당에 따르면, 조사위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장우(대전동구)·정용기(대전대덕구) 국회의원, 이영규·양홍규·육동일 당협위원장, 진동규 전 유성 당협위원장 등이 활동하며 추후 외부인사들이 추가 참여하게 된다. 

조사위는 당으로 접수되는 허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과 관련한 제보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모집중인 ‘허태정 후보 병역기피 의혹 시민검증단’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병역기피 의혹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검증작업에 착수키로하고 21일 부터 시민검증단을 모집했다.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검증단에 참여할 수 있다.

검증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각종 제보는 물론 최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 설치된 '병역기피 의혹 검증·제보센터‘의 현장 조사, SNS 활동 등에 참여 가능하다.

사진제공 뉴시스
사진제공 뉴시스

특히 조사위는 향후 ‘허태정 후보의 발가락 절단으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 수사의뢰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한편, 허태정 후보가 치료를 받았다는 소망병원, 치료 의사와의 면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당은 “허 후보는 이른바 ‘발가락 사태’로 명명된 병역면탈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한 마디도 속시원히 시민들에게 진실을 털어놓은 바가 없고, ‘기억이 안난다’거나, 민주당의 ‘허위 대리 변명’으로 시민들의 공분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대전시민의 허태정 후보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결국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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