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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美 백악관, 북미회담 기념주화 공개…‘백악관 기념품관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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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미국 백악관이 북미회담을 기념해 만든 기념주화에 대한 보도를 했다.
 
22일 JTBC ‘뉴스룸’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기념주화를 제작, 공개한 것에 대한 보도를 추가로 전했다.
 
6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 양국간 긴장감이 형성된 가운데 미국이 이미 기념주화를 제작해 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언론들은 회담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표했다. 

21일 백악관통신국(WHCA)은 백악관이 제작한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트립 코인’(trip coin)이라 불리는 이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옆모습이 나란히 마주 보게 디자인됐다. 

뒷면에는 백악관과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이 그려져있고, 테두리에는 ‘대통령의 방문’, ‘도널드 J. 트럼프’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WHCA는 미국 대통령이 해외 고위급 인사를 만날 때마다 기념주화를 제작해 백악관 기념품관에서 판매해왔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긴장감이 조성된 상황에서 기념주화를 공개한 것은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디자인에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통신국이 자체로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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