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김정연이 출연했다.
김정연은 아픈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김정연은 “늘 제 곁에 계실것 같아서 아버지가 의식이 있을 때 말을 못 했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아빠를 더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친구 만나러 가고 아빠는 언제든지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엄마에게 믹서기를 사주고 싶은데 홈쇼핑 이런걸 잘 못하니까 저한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제가 아빠한테 뭐라고 했다. 그거 엄마 어차피 쓰지도 않고 사면 혼난다 이러면서 거절했는데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선물이었던 것 같아 가슴에 맺혀 있다. 아버지는 지금 식물인간 상태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2 09: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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