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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법륜스님, 상추 하나에 큰 감동을 느껴…‘역지사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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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상추 하나의 울고 웃는 법륜스님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법륜스님 편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 4.6%를 기록하며 중에서도 SBS ‘미운우리새끼’(10.6%)에 이은 2위 기록으로 가구시청률은 8.3% (수도권 2부 기준), 최고 10.3%까지 치솟았다.

이 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아홉 번째 사부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깨달음스쿨’에 입학했다. 법륜스님의 제안으로 하루동안 존칭, 존댓말을 쓰기로 한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대신 부를 별칭을 정했다. 이승기는 ‘낙하산’을, 양세형은 ‘건조기’, 육성재는 ‘육갑’, 이상윤은 ‘소나무’라 정했고 법륜스님은 ‘안내자’가 됐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특히 법륜스님은 “수행을 하는 하루동안 행복하다는 마음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라 말하며 사부와 함께 야외로 나간 멤버들은 나무 아래에서 ‘내가 행복한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바를 적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행복 백일장’을 마친 멤버들은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요리를 한 ‘자급자족’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나물과 쌈채소, 봄나물 된장찌개로 차려진 건강 밥상을 먹으며 그 맛에 감탄했다.

한편 식사가 끝나갈 때쯤 법륜스님은 “수수께끼를 하나 내보겠다”며 “이 상추가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 몇 사람의 노고가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여섯 명부터 일흔 명까지 멤버들 저마다 각양각색 대답을 한 가운데 법륜스님은 비닐하우스에는 차 만드는 사람, 제철소 등 상추가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과정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 설명했다. 사부는 “수 많은 사람의 노고가 쌓인 것”이라며 “나의 삶은 만인의 노고로 채워져 있다.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에게 ‘겸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는 가르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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