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프로듀스 48 나가면 원픽일 것 같은 스타로 소녀시대(SNSD) 태연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프로듀스 48 나가면 원픽일 것 같은 스타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간 결과 태연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득표수 566표(51.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태연은 대한민국 톱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11년 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국내 여자연예인을 통틀어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위를 자랑하는가 하면, 솔로 앨범이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 나연, 오마이걸 승희, 러블리즈 케이-수정, 프리스틴 시연 등 후배 걸그룹들의 단골 롤모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위로는 411표(37.3%)로 아이유(IU)가 선정됐다. 아이유는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한 스타다.
지난 2008년 데뷔한 그는 ‘금요일에 만나요’, ‘하루끝’, ‘이름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3위에는 31표(2.8%)로 보아(BOA)가 꼽혔다. 지난 2000년 1집 앨범 ‘ID:PEACE B’로 데뷔해 어느덧 18년 차 가수가 된 보아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보아는 동방신기, JYJ와 함께 현재 한국 아이돌들이 일본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수이기도 하다.
이 외에 수지, 아이린, 휘인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