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중국은 (북한과) 협상이 이뤄질 때까지 북한 국경을 계속 단단히 꽉 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최근 (북한과의)국경에 훨씬 더 많은 구멍이 생기고, 더 많이 (물자들이) 들어오고 있다(recently the Border has become much more porous and more has been filtering in)”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북한과의 협상에) 사인을 한 이후에나 그런 일이 일어나고, 북한이 매우 성공적이게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러프 대통령이 이러한 언급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례 방중 이후 중국의 대북 원유 공급이 늘고 복·중 접경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의 공급 과잉상태가 빚어지며 대북 제재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2 0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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