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2015년부터 BJ 철구 방송 시청 관련으로 커뮤니티에 여러 번 언급된 바 있다.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한 팬은 이홍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홍기 오빠 진짜 팬일 정도로 철구 방송 보냐. 저는 철구를 잘 모르지만 그 사람 방송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주 잘 안다”며 “만약 사실과 다르고 떳떳하다면 오빠를 향한 잘못된 비판에 늘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맞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맞서달라. 그동안 내가 응원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입장을 알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홍기는 “뭔 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이홍기는 오늘(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야”라며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BJ 철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5·18 민주화운동 비하 등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킨 인물. 현재 BJ 철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2만 명으로,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