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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네멋대로해라’, 경관을 살해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난 좀도둑…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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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네멋대로해라’가 화제다.

21일 실시간 검색어에 ‘네멋대로해라’가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언어와의 작별’ ‘이미지의 책’ 등의 장 뤽 고다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네멋대로해라’ 스틸컷

쟝 뽈 벨몽도, 진 세버그, 다니엘 보랭거, 장 피에르 멜빌, 밴 두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 ‘네멋대로해라’는 드라마 범죄 장르로 프랑스에서 제작됐다.

1959년 해외 NR 등급 판정을 받으며 개봉했다.

아래는 영화 ‘네멋대로해라’의 줄거리다.

영화 속의 갱으로 등장하는 험프리 보가트를 선망하는 좀도둑 미셸 푸가드(Michel Poiccard alias Laszlo Kovacs: 쟝-뽈 벨몽도 분)는 차를 훔쳐 달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차안에 있던 총으로 경관을 죽이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모델의 지갑을 훔치다가 니스에서 만난 적이 있는 미국에서 유학 온 패트리샤(Patricia Franchini: 진 세버그 분)를 다시 보게 되고 함께 도망 갈 것을 제의한다. 그녀의 작은 아파트에서 며칠을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책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절도, 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그녀에게 정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그에게 패트리샤도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패트리샤는 미셸을 사랑하는지 확신할 수가 없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지 않은 패트리샤는 경관 살해범으로 지명 수배된 그에게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는데 그는 두렵지 않다고 말하면서 머문다. 결국 미셸은 거리에서 경찰의 총에 쓰러진다. 그를 둘러싼 사람들 가운데에서 파트리시아를 알아 본 그는 죽어가면서 무표정하게 그녀에게 욕을 하지만 그녀는 알아듣지 못하고서는 험프리 보가트가 그랬듯이 죽은 그의 아랫 입술에 손가락을 문지른다. 그녀에게 욕한 말은 사랑의 표현일런지도 모른다. "너는 정말 음탕한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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