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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전문 카페"…'생활의 달인', 양산 팥빙수-단팥죽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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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활의 달인'에 팥빙수 맛집이 소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97회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 카페가 소개됐다. 이 가게는 김미애(40) 달인이 운영 중이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팥에 대해 김미애 달인은 "빙수나 죽으로 팥이 나오는 데까지 3일 정도 걸린다"라고 말했다.

팥빙수를 맛본 손님은 "진짜 잘하는 거 같다. 도대체 어디서 배워 왔는지 모르겠다"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손님들은 "별로 안 단데 팥 고유의 단맛이 은은하게 맴돈다", "좀 다른 것들은 뒷맛이 굉장히 달아서 단팥에 그런 느낌이 나는데 여기는 뒷맛이 굉장히 깔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팥을 굉장히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하신다고 하니까 메뉴가 별로 없어도 겨울에는 단팥죽도 맛있다. 여름에는 팥빙수를 요즘 우유로 많이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옛날 팥빙수처럼 깔끔하니까 시원하고 먹기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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