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류준열이 북극 보호 캠페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최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첫 TV 광고 캠페인의 내레이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방송된 해당 영상은 무분별한 북극 개발에 노출된 북극곰 가족의 위기를 알리며 사람들의 관심의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호소력 짙은 류준열의 목소리가 담겼다.
류준열은 “이번 목소리 재능기부로 많은 분들이 북극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류준열은 최근 한국 허핑턴 포스트에 남극 보호를 위한 칼럼을 기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셀럽 최초로 대만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후원 국장은 “류준열 후원자의 진지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그린피스가 오랜 기간 노력해온 북극 보호 활동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통해 북극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독전’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독전’은 22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