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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조영구 “아내는 넉넉한 집안에서 자라서 절약 이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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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부부 토크쇼로 연예인 부부 네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신재은 씨와 함께 출연한 조영구는 “저는 어렵게 자라왔다. 초등학교땐 우유 배달, 신문 배달을 했고 대학교땐 공사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넉넉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가 아끼고 절약하는 것을 이해 못 해서 싸운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또 조영구는 “제가 주식으로 돈을 날렸더니 아내는 나라도 아껴야지가 아니라 어차피 주식으로 날린거 나도 쓰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신재은은 “남편은 푼돈을 아낀다. 어차피 쓸 돈 쓰면서 즐기자는 마인드”라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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