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세븐틴(Seventeen)의 승관, 호시가 방송서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세븐틴 승관과 호시가 출연했다. 당일 고민의 주인공은 한 고등학생의 어머니로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흡연, 결석 등 말썽을 일으키며 퇴학 위기에 처한 사연을 전했다.
이에 승관은 주인공의 아들에게 “세 살 정도 밖에 안 많지만 이제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이렇게 비뚤어지는 건 정말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 조언을 이어가던 승관은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호시는 “사실 방송에서 말을 안하지만 승관이도 사연이 있는 친구라서 더 해 줄 말이 많을 것”이라고 승관을 달랬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세븐틴(Seventeen)은 지난 2017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2018년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