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에 대한 뜻 밝혀…“내년 초 출범을 목포료 지주사 설립 추진할 계획”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우리은행(000030)이 인수·합병(M&A) 추진 및 지주사 전환 보도에 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뜻을 밝혔다.

21일 우리은행은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지주사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주사 전환 필요성, 효과, 절차 및 관련 고려 사항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주체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사 전환은 이사회 승인, 금융당국 인가 및 주주총회 승인 등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우리은행은 이사회, 주주, 금융당국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지주사 전환과 관련된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본건 관련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관련 수시 공시 혹은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