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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피카소는 지세희…“연습하며 다시 욕심생겨” #동방불패 #7연승 #방어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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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복면가왕’피카소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지세희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피카소가 3라운드에 진출, 가왕 ‘동방불패’와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날 2라운드에서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곡한 피카소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러나 결과는,‘동방불패’의 승. 가왕의 벽은 높았다. 이로써 ‘동방불패’는 7연승을 기록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지세희 / MBC 복면가왕 캡처
지세희 /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을 벗은 ‘피카소’의 정체는 지세희였다. 복면 추정 가수로 지세희를 자주 언급했던 김구라는 놀라움과 맞추지 못한 안타까움에 멋쩍게 웃어 보였다.

지세희 역시 “당연히 맞추실 줄 알았다”며 조금은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무려 40KG를 감량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지세희. 고충도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최근에 가수 생활을 그만할까라는 고민도 했는데, ‘복면가왕’연습을 하다보니 다시 욕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방영된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지세희는 앨범 활동은 물론, 다양한 OST에 참여한 바 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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