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 청년 3명이 대낮에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bs뉴스에 따르면 한 젊은 남성이 길 가던 유대인 청년들에게 갑자기 허리띠를 마구 휘두르며 폭력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나가던 여성이 경찰을 부르겠다며 말리자 용의자들은 그제야 폭행을 멈추고 달아났다.
폭행당한 청년 2명은 유대인 모자를 쓰고있었다.
나치 유대인 학살의 어두운 역사를 안고 있는 독일에서 반유대주의는 철저히 금기시돼왔다.
그러나 이슬람 난민들의 유입과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으로 독일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반유대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반유대주의와의 사움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국가의 요구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1 0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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