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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감금해 강제 촬영" 주장 vs 스튜디오 실장 “오히려 촬영 더 잡아달라했다” 주장…경찰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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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가 3년 전 사진모델을 하다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양예원씨는 자신의 SNS에 3년전 피팅모델 활동 당시 스튜디오 실장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양예원씨는 계약서로 협박을 당해 5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실장은 문을 잠근 적도 없고 협박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

sbs뉴스 방송캡쳐
sbs뉴스 방송캡쳐

또한 외부 유포 금지 서명을 하고 개인 소장용 사진을 찍었다며 당시 서약서를 내밀었다.

이어 “(양예원 씨가) 오히려 촬영 더 잡아달라고 돈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촬영도 많이 잡아줬고, 13번..”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두 사람의 엇갈린 의견에 진실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있다.

현재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운영자를 출국금지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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