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SBS 스페셜’북한의 ‘장마당 세대’들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SBS‘SBS 스페셜’에서는 ‘84년생 김정은과 장마당 세대’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회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를 겪으며 시장경제를 배워 북한 사회를 바꾸는 변화의 중심이 됐다”며 장마당 세대를 취재했다.
이어 장마당 세대인 한 북한인은 “우스갯소리로 북한에는 당이 2개가 있다는 말을 한다. 노동당과 장마당. 먹고살기 위해서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세대들이 막 일구어낸 장마당을 경험하면서 풀뿌리 시장경제를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 북한인은 “먹고 사는게 기본인데 뭐 그걸 부끄러워하면 죽어야죠. 내가 나쁜짓 하는것도 아니고”라며 장마당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다른 북한인은 “먹고 살기 위해서 저희 부모님이나 저희 세대들이 막 일구어낸 장마당을 경험하면서 그 풀뿌리 시장경제를 경험하면서 자란 장마당 세대”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북한인은 “고양이 풀 빼고 다 있는 장마당. 나도 안 팔아 본 물건이 없다”라고 인터뷰했다.
이 외에 다양한 장마당 세대 북한인들이 장마당을 ‘장마당은 우리의 학교였다’,‘국가 배급은 부모님 세대 추억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SBS‘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