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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See Ya) 이보람, KIA타이거즈 덕후 자랑해…시구에 나서 ‘승리의 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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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씨야(See Ya)의 메인보컬 이보람이 팬심을 드러내 KIA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지난 19일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이보람은 경기를 마친 이후 자신의 시구 모습이 담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KIA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경기장 무대에 올라 인사와 소개를 하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하기도해 많은 야구팬들의 환호와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영상 속에서 기쁨에 체 하지못해 쑥쓰러워 하는 동시에 순수하게 행복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시구 자세를 취하는 그는 익숙하지만 뭔가 엉성해보이는 동작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보람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보람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우리 보람님, 역시 우리 기아~!”, “경기도 끝까지 봐주고 정말 감동! 광주도 자주 찾아주세요ㅎㅎ”, “시구하고 질까봐 걱정하는 연애인이 어디 있냐구요..더군다나 눈물 찔끔이라니..승요 인정”, “ 같은기아팬이라 더 사랑하고 행복합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보람님 노래도 많이 듣고 주변에 알려줘야 겠어요”라며 창친의 글과 함께 훈훈한 미담까지 남기며,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보람은 이날 경기 전 시구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여자연예인들이 보통 시구를 하면 그 팀이 진다는 무서운 징크스가 있던데 오늘 저 때문에 지는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면거 눈물을 보여 취재진과 진행MC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KIA타이거즈는 이날 SK와이번즈와의 경기에서 2:1을 간소한 차이로 승부를 따내 다행히 징크스를 잘 이겨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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