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김윤경을 향한 사이다 반격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9회에서는 전 시누이 희경(김윤경 분) 때문에 불륜과 도벽으로 이혼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는 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경이 유하와 성운(황동주 분)의 이혼 사실을 사내에 발표해 이상한 소문에 휩싸인 유하는 최소한의 배려도 하지 않는 희경의 태도에 분노했다.
단호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간 유하가 희경의 머리에 물을 쏟아붓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특히 그가 희경에게 선전포고한 후 홀로 감정을 삭히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날 한지혜는 달라진 유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조용하지만 강렬한 한방으로 통쾌함을 선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지혜가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0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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