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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9년부터 군사 일과 후 휴대폰 사용과 외출 허용…‘과연 옳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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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군내 관행 개선 차원에서 병사들의 평일 외출제도와 병영내 개인전화 허용을 시행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최근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핵심과제의 하나인 병영문화 개선과 관련해 병사 평일 외출제도 도입과 함께 일과 이후 병사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재 병사들은 주말을 제외하곤 외부 외출이 금지되어 있는 데 이를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국방부의 게선안이라 전했다.

국방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부모가 사업과 종교 활동 등으로 주말에 타지역에서 복무 중인 자식 면회를 할 수 없는 처지를 고려해 병사들의 평일 외출도 가능하도록 검토 중”이라면서 “병사들에 대해서는 평일에도 성과제 외출을 허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S 뉴스 영상 캡처 / 뉴시스 제공
KBS 뉴스 영상 캡처 / 뉴시스 제공

이에 병영시설 내 반입이 금지되는 개인 휴대전화를 부대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대선 방안도 검토된다.

더불어 입대하는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부대로 가지고 들어가 일정한 장소에 보관했다가, 부대 책임자의 통제 아래 일과 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최소한으로 문제 제기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군내 보안이 유출되는 사고를 막도록 일부 보안 조치를 취하면 일과 후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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