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김도균이 임현주에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임현주와 김도균이 데이트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균은 임현주가 준 시집을 몽땅 외웠다.
이어 김도균은 시에 대해 “원래는 인상 깊은 구절을 외우려고 했거든? 근데 이 시가 ‘사람이 온다’라는 말 때문에 마치 ‘현주가 온다’이런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주는 “갑자기 시를 읽으니까 우리 한 명씩 들어오던 게 생각난다. 내가 들어온 다음에 무슨 생각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도균은 “네가 들어올 때 우리가 소파에 네 명이 앉아 있었고, 난 맨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얼굴부터 올라오는 게 보인다”라며 “딱 봤을 때?”라고 생각했다.
이어 김도균은 말로 하지 않고, 조용히 펜을 들고 적기 시작했다.
이에 임현주는 “미쳤어. 하지마”라고 부끄러워했다. 종이에는 “예쁘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한편,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0 1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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