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지난 18일 정식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UNI.T)의 멤버 양지원의 이색 이력이 눈길을 끈다.
양지원은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 시크릿 전효성, 솔로 가수 지나 등이 속해있던 오소녀 출신으로 유명하다.
오소녀로서 데뷔가 아쉽게 무산된 양지원은 이후 티아라의 원년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무산되고 만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를 만난 양지원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독하게’를 발표, 5인조 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피카는 멤버 전원이 보컬, 댄스 모두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대중적인 인지도 확장에 어려움을 겪다 결국 5년 만에 해체했다.
쉽지 않은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던 양지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방영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다.
이후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멤버로 선발된 양지원은 지난 18일 미니앨범 ‘line’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유니티를 통해 재데뷔에 성공한 양지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0 0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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