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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5.18 북한개입설의 최초 유포자는 전두환?…‘미국 보관 자료 보니’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5.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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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5.18 진실의 금광은 열리는가.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24회에는 ‘잔혹한 충성 제2부 - 학살을 조작하라’ 편이 방송됐다.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고립된 광주. 민간인 학살은 시내뿐만 아니라 외곽의 작은 마을에서도 계엄군에 의해 무자비하게 자행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외부인은 목격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피붙이를 잃은 슬픔을 오롯이 삼켜야 했던 마을 주민들, 왜 38년간 그들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잔혹한 충성’ 제 2부에서는 ‘학살을 조작하라’는 제목으로 군이 5.18 때 자행한 학살의 실체와 오랫동안 이를 어떻게 은폐 조작해 왔는지 추적했다.
 
이번 방송에서 ‘그알’은 미국에서 보관하고 있는 5.18 관련 자료를 찾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미국은 30년이 지난 자료들의 경우에는 기밀자료라고 해도 민간인이 신청해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자료에서 전두환은 미국 측에게 사망한 22명이 북한 스파이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 다른 자료에는 “군의 실력자 전두환 장군이 (광주에) 군사작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1980년 5월 25일 기록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캡처

 
다른 자료에서는 “전두환 장군이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광주 진입에 강한 압박감을 끄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합참의장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27일 0시부터 광주에 계엄군 투입을 알렸다”고 적혀 있다.
 

이러한 자료를 입수한 ‘그알’과 김상중은 전두환에게 기억이 나냐고 질문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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