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두산베어스 이용찬, 저조한 성적 딛고 재도약에 나서…‘36일만의 선발’
  • 한수형 기자
  • 승인 2018.05.19 03:3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형 기자] 이용찬(29, 두산)이 재도약에 나서 성공적인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18일 두산베어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앞서 두산 이용찬은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3승 0패, 평균자책 2.37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합경기에서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한 달여 기간동안 재활에 매달리며 드디어 지난 13일 복귀해 첫 날부터 불펜 등판해 2이닝을 던져 경기 감각을 조율한 뒤 18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됐다. 

경기 전 기록은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2.14으로 지난 13일 1군에 등록돼 이전의 잠실 넥센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그러나 올해 롯데 상대로는 3월 29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긴 기억이 있었다고 한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에 이용찬은 최근 5연승으로 한창 달아오른 롯데 타선을 침묵시키면서 6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장기인 포크볼과 속구의 방향 역시 훌륭했다.

따라서 별 위험없 6이닝을 틀어막은 뒤 마운드를 넘겨 두산은 이용찬의 호투 속에 롯데에 7-1으로 이겨 이날 KIA에 패한 2위 SK를 3경기 차이로 떨어뜨렸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이용찬은 “항상 이야기하듯이 오늘도 매 이닝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적 투구를 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용찬은 “(양)의지 형이 잘 리드해줬고 수비수들도 뒤에서 잘 막아주면서 물 흐르듯이 이어 가면서 던질 수 있는 공 다 던졌는데 잘 들어가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