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웹툰 ‘프리드로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19일 자정 시각 웹툰 ‘프리드로우’가 주요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프리드로우’는 2009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이후 같은해 10월 27일 창조도시를 통해 1화를 공개하며, 2013년부터 네이버 베스트도전 코너에서 연재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2013년 9월 네이버 웹툰 정식 등재가 된 이후 2013년 11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한 언론 보도 매체는 “분명 십대를 중심으로 한 웹툰 주 독자층에 인기를 끌 만한 요소를 거의 모두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설정과 캐릭터, 개그 센스를 한 회에 몰아 보여주며 첫 화만으로 독자를 휘어잡은 전략적 태도는 신인답지 않게 노련하긴 하지만 성공하는 웹툰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면 모두 이 안에서 설명이 가능할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일부에서는 빵셔틀, 왕따, 짧게 줄인 교복, 화장, 고가의 패딩 등 문제학생을 미화하는 일진미화 논란이 있기도 했다.
특히 웹툰에서 등장하는 각 인물들은 가출, 자살시도, 불량 써클 등 문제아만 모아두는 캐릭터들로 미취학 아동들이 다소 보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이 있어 일부 부모들은 문제를 삼고 항의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웹툰의 제목인 ‘프리드로우’에 대해 작가 전선욱은 “아직 정확한 뜻은 말할 수 없다. 연재를 해가면서 나중엔 독자 여러분께서도 만화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지레 짐작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웹툰을 통해 10대들에게 “인생이란 도화지에 누군가 그려주는 대로 혹은 그려진 대로 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그리면서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프리드로우라 지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