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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한화이글스 승리로 이끈 무적 투수…‘17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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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화이글스를 승리로 이끈 투수 정우람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람은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경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경남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해 1학년 때부터 각종 대회에 출장했다. 2004년 SK 와이번스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8,500만원, 연봉 2,000만원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이후 2004년 SK 와이번스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프로 입단 후 첫 시즌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다. 1군에서는 2경기에 나왔다. 2005년 중간계투로서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해 59경기에 출전해 1점대 평균자책점, 13홀드를 기록했다. 2008년은 SK 와이번스의 불펜진의 중요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시즌이었다. 85경기에 출전해 2점대 평균자책점, 25홀드로 홀드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정우람 선수 / 한화이글스
정우람 선수 / 한화이글스

2010년 중간계투로써 75경기 102이닝을 던지며 전 세계의 프로 야구 리그에서 선발투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에 등판한 선수가 됐다. 그 해 12월 4일에 결혼했다. 2011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64경기에 등판해서 94.1이닝을 던졌고 4승, 7세이브, 25홀드,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단 한번의 패전도 기록하지 않으며 중간계투로 맹활약했다. 25홀드를 기록하며 홀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6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 2:1로 앞서나가고 있었을때 마무리로 등판하여 역대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2년 시즌 후 입대하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했다. 

2015년 시즌에 복귀한 후, 셋업 맨과 마무리 투수 역할을 성실히 잘 수행하여 프리미어 12 대회에도 출전했다. 

정우람은 2015년 11월 30일 한화 이글스 구단과 4년 총액 84억원의 조건으로 FA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적은 SK 와이번스 시절 김성근 감독과의 4년만의 재회로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그는 오늘 18일 팀이 9회초 4:3으로 역전한 상황에서 3연투임에도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나머지 타자를 깔끔라게 잡으면서 시즌 17세이브째를 챙겨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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