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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의 이중성, 치아 ‘투명교정’ 알고보니…“효과 없어 치료비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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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치아교정 시술의 발달로 투정교정 시술이 늘면서 피해 또한 속출해 큰 화제가 됐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미용과 헬스케어 대해 관심이 증가하면서 치아 교정 시술이 발달되면서 금속고철물 대신 편리하게 탈부착 할 수 있는 투명교정이 유행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효과는 미비하다는 사용자들이 나오며,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까지 입은 시술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더불어 3년 전 치아 교정을 위해 한 유명 치과를 찾은 한 여성은 의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1년 반이면 끝난다던 교정은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부정교합 증세가 더 심한것으로 나타나 불만을 토로했다.

MBC 뉴스 영상 캡처
MBC 뉴스 영상 캡처

이에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가 올해만 86건으로 집계됐으며, 작년 대비 187%나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론 경미한 치아교정에만 주로 쓰이는 방법으로 치료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는데도 일부 치과에서는 기존 교정기보다 편하고 효과도 좋다며 장점만을 강조해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투명교정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진료비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벤트’나 ‘할인’ 등 광고에 현혹되지않고 반드시 시술전에는 환불 규정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1372 소비자 상담센터나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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